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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렌즈 까르띠스  쇤 베르크 모직 슬랙스 SON-001
기본 정보
조렌즈 까르띠스 쇤 베르크 모직 슬랙스 SON-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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쇤 베르크,

 

 

 

20세기 정신분열증을 유발하는 음악가라는 조소와

 

고전 음악의 종말을 선언한 위대한 음악가라는 상반된 평가를 얻는 쇤 베르크

 

 

그리고 그런 쇤 베르크의 음악 논문을 쓸 정도로 쇤 베르크에게 심취한 나머지 유학길에 오른 백남준

 

쇤 베르크는 조성의 틀에 박힌 음악에 회의감을 느끼고, 조성을 점차 허물다 나중에는 무조성이라는 음악 기법을 만들어 내었다.

 

 

백남준이 자신의 아버지 라고 부르는 존 케이지는 잠시나마 쇤 베르크의 제자로 음악 공부를 했었다.

 

 

이처럼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나아가는 방향을 개척하는 쇤 베르크의 조성에 대한 종말은 세상의 종말이다.

 

그가 조성에 대해 종말을 선언하고 무조성 기법을 만들었을때 하나의 세상은 소멸하고 하나의 세상은 탄생하였다.

 

협화음과 불협화음의 차이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을뿐더러, 어쩌면 우리 인간이 만들어낸 규제가 아닐까

 

그렇게 되어서는 안될것들은 처음부터 안되도록 설계가 되었기 때문에 애당초 듣기 좋은 소리와 듣기 싫은 소리, 혹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라는 이분법적인 기준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아쉽게도 불협화음은 인간이 존재하기 전부터 존재해왔고, 우리의 귀는 오랜 음악가들에 의해 협화음에 길들여 졌기 때문이다.

 

조렌즈 까르띠스는 이러한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불협화음의 해방" 이라는 주제로

억압된 존재를 위한 정당성을 부여합니다.

     

 

"쇤베르크는 협화음과 불협화음의 구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한다네.

 

소위 불협화음이라 불리는 것은 단지 좀 더 간격이 떨어진 협화음일 뿐이다라는 그의 말은 내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끊임없이 나를 떠나지 않고 있다네.”

 

 

-칸딘스키-

 

 

 

"1951년 지루한 어느 오후 나는 일본 가마쿠라에서 NHK 라디오를 듣고 있었다.

 

육감적인 목소리의 소프라노 가수가 엄청난 불협화음을 내며 울부짖고 있었다.

 

나는 그것이 쇤 베르크의 곡일수 밖에 없다고 중얼거렸다.

 

<달에 홀린 피에로>였다. 지금도 갈색 플라스틱의 작은 라디오 상자가 눈앞에 "보이는"듯 하다."

                                                                                          

                                             -백남준-










 

 

모직 헤링본  슬랙스 입니다.

유니크한 컬러감과 울 100%의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과 뛰어난 보온성을 느낄수 있는 제품입니다.

  하이 웨이스트로 9부 스타일이 가능합니다.


 


고시우라가 들어가 있으며,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며

빈티지한 컬러감과 헤링본의 조합으로 오묘하면서 색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D E T A I L





SIZE INFO


 허리 : 32 in 

엉덩이 단면 : 54CM
 총장 : 102CM


FABRIC : 울 100%

LINING : 폴리에스터 100%
 

MODEL SIZE : 183CM   68KG    XL


드라이 클리닝을 하시기 바랍니다.